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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공갈 혐의 광양지역 현직 기자 전격 구속

추석 앞둔 지난 27일 신병 확보

입력 2023-10-0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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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27일 전남 광양시 등에서 활동 중인 모 인터넷매체 현직 A기자가 전격 구속됐다.

전남경찰 등에 따르면 A기자는 광양지역 건설업체들로부터 광고비 등의 명목으로 수천만 원대 금품을 계좌 등을 통해 챙긴 혐의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의 유력 언론 관계자는 “만약 구속사유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같은 언론인으로써 상당히 수치스러운 일로 여겨지고, 다른 동료 언론인들을 바라보는 지역 시민들의 눈빛 또한 굉장히 염려스럽다”고 우려했다.

한편 공갈(금품갈취, 협박 등) 혐의 등으로 구속된 A기자는 현재 본인의 범죄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광양=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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