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제공=데브시스터즈) |
사이드불릿은 기존 슈팅 게임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1인칭 슈팅 구도(FPS)를 과감하게 탈피하고, 사이드뷰 방식을 독창적으로 해석한 사이드스크롤 온라인 슈팅 게임이다. 올 초 ‘데드사이드클럽’이라는 이름으로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를 진행한 바 있다.
사이드불릿은 PVE와 PVP의 경계를 빠르게 넘나드는 멀티 액션 요소를 더해 배틀로얄을 차별화했다. 도심 속 밀폐된 전장에서 무기와 보급품을 획득하기 위해 몬스터를 처치하는 파밍과 치열한 심리전 기반의 대전을 동시에 펼치며 최후의 승자를 가린다.
치밀한 전투 전략을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카르텔(킬러 조직)’도 재미를 더한다. 9개의 카르텔 중 하나를 선택해 고유 패시브 스킬과 퍽 시스템으로 스킬 트리를 구성하고 이동 수단이자 상대를 기절시키는 그래플링 훅, 방어와 공격에 모두 용이한 실드 등의 특수무기로 여러 가지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다.
배틀로얄은 솔로와 트리오 모드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사이드불릿은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유저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음 달 2일까지 플레이 횟수에 따라 네온 디스토피아 코스튬 번들의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김성욱 프레스에이 사이드불릿 총괄 디렉터는 “그간의 유저 피드백을 토대로 원활한 매칭 시스템과 UI·UX 개선, PS5에 최적화된 조작 시스템 등을 개편했다”며 “독창적 슈팅 경험을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플랫폼과 보완 작업에 매진한 결과를 담아냈다”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