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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심수봉·주현미, ‘현역가왕’ 출연 확정…스페셜 프로듀서 합류

입력 2023-10-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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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 주현미, 심수봉 (사진=크레아스튜디오)

가수 남진, 심수봉, 주현미가 새 서바이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호흡을 맞춘다.

10일 MBN은 “올 하반기 새 트로트 서바이벌 ‘현역가왕’이 첫 방송된다”며 “남진, 심수봉, 주현미가 스페셜 프로듀서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역가왕’은 2024년 치러질 ‘한일 트로트 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롯 가수’ TOP7을 뽑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으로,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불타는 트롯맨’ 등을 제작해 대한민국 전역에 트롯 열풍을 불게 한 서혜진 사단의 크레아스튜디오와 전수경 PD의 재회로 기대를 모은다.

평소 트로트 후배들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애정으로 유명한 남진은 “과거 일본 활동도 했고, 안타깝게 중단됐지만 일본 최고의 국민가수 미소라 히바리와 프로젝트 얘기가 오가던 적도 있다”며 “한국에 노래 잘하는 현역 트로트 가수들이 너무 많은데, 일본에 가서 활동하면서 새로운 팬덤도 확보하고, 음악적 교류가 많아지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스페셜 프로듀서에 합류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불타는 트롯맨’으로 오디션 심사에 도전했던 심수봉은 “남을 판정하는 일이 여전히 어렵게 느껴지긴 하지만 국내 가수들이 일본에 진출하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기대가 높다”고 프로그램에 기대를 드러냈다.

‘불타는 트롯맨’에 함께 했던 주현미 역시 “‘불타는 트롯맨’ 당시 제작진과 호흡이 좋았고 즐거웠다”며 “이번에는 국가대표급 현역가수들의 대결이라 오디션에서 보여줬던 것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재미와 감동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현역가왕’ 제작진은 “살아있는 전설이자 스타 중의 스타인 3인의 레전드가 합류하면서, 트로트 한일전의 전초전이 될 ‘현역가왕’에 묵직한 무게감이 더해졌다”며 “관록의 라인업과 히든카드 대성 합류에 이어 남은 레전드 프로듀서 라인업이 속속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N 새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은 올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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