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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옥순 인스타그램) |
ENA·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옥순(가명)이 같은 기수 출연자인 영숙(가명)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0일 옥순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방송이 끝난 후 같은 기수 영숙이 방송으로 제 안좋은 얘기를 하더라”라며 장문의 입장문을 게재했다.
주변에서 영숙의 방송 내용이 계속 들려온다고 호소한 옥순은 “본인 얘기만 하면 될것을 왜 남 이야기 (그것도 좋지 않은) 하면서 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옥순과 영숙은 본 방송에서도 서로 오해가 쌓이는 상황이 반복되며 어색하고 불편한 사이로 방송이 마무리 돼 불화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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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ENA, SBS PLUS ‘나는 솔로’) |
옥순은 “앞으로 계속 그런 이상한 소리로 쭉 이어갈 것 같아 초반에 제가 방송에서 보인 것 같이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는 것 바로 잡겠다”며 영숙을 상대로 “전면 명예훼손 고소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는 솔로’ 16기는 돌싱 특집으로 꾸며져 지난 4일 최종회가 방송됐다. 16기 방송분은 시청률은 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친 수치)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았지만 왕따, 불화, 라이브방송 등 각종 논란이 이어졌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