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민선8기 김찬진 청장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인천 동구 민선8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동구청 제공

인천 동구가 민선8기 김찬진 청장의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18일 인천 동구에 따르면 ‘다시 도약하는 동구, 역사·문화로 풍성한 동구, 안전하고 편안한 동구’를 목표로 5대 분야 20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진서 부구청장과 공약 추진 부서 담당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2분기까지 이행을 완료한 공약을 제외한 15개 공약에 대한 분석을 공유하고 임기 내 완료하기 위한 심도있는 토론을 이어나갔다.

보고회 결과 김찬진 구청장의 공약은 올해 10월 현재 20개의 사업 중 완료 9건, 정상추진 10건, 보류 1건 등으로 전체 이행률이 63.8%로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청소년 교육바우처 지원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답사 관광길 개발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확대 지원 등 9개의 사업은 완료했다.

아울러 ▲원도심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정비사업 지원 ▲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한 구립도서관 조성 ▲화도진축제 활성화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체계적인 인구정책 추진 등 10개의 사업은 정상 추진하고 있다.

김진서 부구청장은 “공약은 구민과의 약속인 만큼 사업의 경중을 따질 수 없다”며 “모든 부서가 공약사업의 조기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