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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장애인 및 사회복지시설 대상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173개소 접종 실시

입력 2023-10-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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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장애인 및 사회복지시설 대상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오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국가 지원에서 제외되는 연령인 14~64세의 대구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심한 장애인 및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이다. 위탁의료기관 173개소에서 무료 접종이 실시된다.

단 올해의 경우 군위군은 60~64세 군민,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14~59세 심한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을 군위군 보건소에서 별도 시행한다.

최근 국내외 연구를 통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의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되고 있기에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무료 접종의 대상이 되는 심한 장애인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 후, 접종 기간내 관련 증명서(장애인등록증, 복지카드 등)을 지참하고 지정된 동네 병ㆍ의원에 방문해 접종하면 되며, 사회복지시설에는 촉탁의가 방문해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지난해 대구시 심한 장애인 및 시설 입소자의 인플루엔자 접종률은 약 36%로 저조한 실정으로 무료 접종 대상자에 해당하는 시민의 적극적인 예방접종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구=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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