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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인니 환경보호국과 '야생동물 보호구역' 활동 강화

입력 2023-10-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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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현창섭 포스코인터내셔널 PT. BIA 법인장, 아타나시
(왼쪽부터)현창섭 포스코인터내셔널 PT. BIA 법인장, 아타나시우스 군타라 마르따나 파푸아 환경보호국장이 ‘파푸아 비안강 야생동물 보호구역 활동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 보고르에서 현지 환경보호국과 ‘파푸아 비안강 야생동물 보호구역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팜사업을 하는 PT. BIA 법인 파푸아농장 인근 약 13만9000헥타르(4억2000만평)의 비안강 야생동물보호 구역에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 △산림관찰관 충원 △화재 예방활동 △보호구역 내 거주하는 선주민 자립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1년부터 인도네시아 파푸아섬에서 팜사업 투자를 본격화했다. 지난 2020년에는 환경과 현지 주민의 권리·인권을 보호하며 팜유를 생산하겠다는 팜사업 환경사회정책인 NDPE를 선언했으며, 2021년 국제 지속가능 팜오일 인증인 RSPO를 획득하기도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PT. BIA는 환경 및 생물 다양성 보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 강화 등을 위해 현지 정부와 협력을 꾸준히 모색해 왔고 이번 협약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파푸아의 환경 보전과 주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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