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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인천섬발전지원센터 섬 주민 역량강화 교육

인천 섬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기대

입력 2023-11-1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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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섬 주민 역량강화 교육
인천관광공사 찾아가는 섬 주민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관광공사가 ‘가고 싶은 섬’ 지속가능한 인천 섬 발전을 위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해 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전날 인천 옹진군 북도면 신시모도에 위치한 ‘삼형제 보물섬 문화광장’에서 섬 주민들을 위한‘찾아가는 섬 주민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섬발전지원센터는 2021년부터 섬 주민들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전에 섬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교육주제, 장소, 일자 등 주민 맞춤형 교육으로 추진됐다.

5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주민 역량강화 교육은 신시모도를 시작으로 오는 21일 영흥도, 23일 연평도, 29일 강화도, 내달 7일 덕적도에서 열린다.

교육 프로그램은 ‘행복지수를 높이는 친절 커뮤니케이션’ 및 ‘생활 속 스마트폰 활용’ 등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섬으로 직접 찾아가 지속가능한 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서비스 마인드 개선부터 생활 속의 스마트폰 활용 교육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주민들은 “문자, 카톡 등 기본적인 기능만 사용했는데, 이번 기회에 앱도 다운로드 받고 몰랐던 다양한 기능들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시모도에는 약 2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교육이 단편적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참가자들의 성과를 지속 관리해 발전하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인천 섬 주민들이 교육에 소외되지 않고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인천섬발전지원센터는 올해 9월 옹진군과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의 3자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2024년에는 주민들에게 더욱 실용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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