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이슈&이슈

강남 "용산 5층 건물 사기당해…일본 다녀온 뒤 명의 바뀌어"

입력 2023-11-23 12:12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clip20231123121050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가수 강남이 살던 집 터에 올린 용산 5층 건물을 언급했다.

강남은 지난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용산 건물에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강남은 건물이 있다. 자기 집”이라고 말하며 강남의 재력을 언급했다.

이에 강남은 “용산 건물 얘기하시는 거냐”며 “우리 할머니가 갖고 계셨던 땅에다 지은 거다. 그런데 용산에서 제일 큰 사기를 당했다. 소식 몰랐냐”고 말했다.

이어 “제가 돈을 내고 제 명의로 하기로 했었는데 잠깐 일본을 다녀온 뒤 엄마 이름으로 돼 있더라”고 말했다.

“그게 무슨 사기냐”라는 김구라의 지적에 강남은 “왜 어머니 이름으로 돼있냐고 했더니 (제가)일본 국적이었어서 그랬다더라. 제일 큰 사기다”라고 주장했다.

김구라는 “멘트 자체가 유튜브 섬네일용”이라며 버럭했다.

한편 강남은 부인 이상화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아내에게 심쿵할 때는?”이란 질문에 강남은 “결혼할 때 통장을 합치지 않나. 합치자고 했다. 상화씨가 제 통장을 보고 ‘오빠 용돈 해’라고 하더라. 따로따로 하는 게 맞는 거 같다고 바로 자르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상화에게 통장이 두 개 있는데 하나를 봤는데 그렇게 얘기할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며 “그 뒤 자연스럽게 싼 건 제 카드, 비싼 건 상화 카드로 산다. 소파, TV, 고기는 상화 카드로 사고, 저는 마늘 깻잎, 방울토마토 같은 걸 산다”고 설명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