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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공기관 동계 청년 아르바이트 156명 모집

원자격을 대학생에서 모든 청년으로 확대
저소득층·등록장애인·3자녀이상 가정 대학생’은 50%유지

입력 2023-11-2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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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청 청사 (1)
인천시청사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공공기관 등에서 근무할 청년 아르바이트 인턴제 참여 희망자 156명을 다음달 6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내년 1월 8∼31일까지(실근무 18일) 시, 군·구, 공사·공단 등에 배치돼, 주 5일, 1일 7시간(점심시간 제외) 업무지원 인력으로 활동한다.

최종 선발은 다음달 8일 전산 무작위 추첨으로 이뤄지며, 급여는 주휴수당 등을 포함해 사무근로의 경우 내년 최저시급인 9860원을 적용해 144만9420원을, 근무지가 야외인 현장근로의 경우 내년 인천시 생활임금 시급 1만1400원을 적용해 167만5800원을 받게 된다.

이번 모집부터는 다양한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자격을 대학생에서 청년으로 확대했다.

이는 국가인권위원회 및 인천시 인권보호관회의 권고사항을 선제적으로 수용한 것이다.

다만 저소득층, 등록장애인 등의 특별모집은 대학생 일자리 제공을 위해 기존대로 유지한다.

지원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일반모집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 특별모집은 2년제 이상 대학(교) 재·휴학생 중 저소득층, 등록장애인, 3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가 대상이다.

다만, 최근 2년간(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인천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한 청년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미추홀콜센터 및 인천시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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