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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문화콘텐츠학과 양세욱 교수 저서, 2023년 세종도서에 선정

전국 대학과 공공도서관, 공공시설 등에 보급

입력 2023-11-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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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미를탐하다
‘문자, 미를탐하다’ 도서. (사진=인제대)


인제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양세욱 교수의 저서 ‘문자, 미를 탐하다 : 동아시아 문자예술의 미학’이 2023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 추천 도서에 선정됐다. 이 책은 오는 12월에 인증마크를 달아 전국 대학도서관, 공공도서관 및 공공시설 등에 보급될 예정이다.

세종도서는 ‘양서 출판 의욕 진작 및 국민의 독서문화 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매년 교양 부문과 학술 부문 우수도서를 선정해온 사업이다.

올해 세종도서 신청은 1만 2천792종에 달했다. 학술은 2896종, 교양은 9896종이다. 추천위원 개별 사전 검토와 소분과별 정성·정량 평가, 분과별 정성평가 등을 거쳐 학술 도서 390종, 교양 도서 550종을 최종 선정했다.

양 교수가 아모레퍼시픽재단의 지원을 받아 집필한 이 책은 ‘쓰고, 새기고, 꾸미는’ 문자예술 전 영역의 어제와 오늘을 조망하는 것을 목표로 집필됐다. 서예와 서예의 ‘팝아트’인 캘리그래피는 쓰는 문자예술이고, 두 글자 시 편액과 방촌의 예술 전각은 새기는 문자예술이며, 글자 디자인인 문자도와 타이포그래피는 꾸미는 문자예술이다.

양세욱 교수는 활발한 집필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집필한 10여 권의 저서 가운데 5권이 우수도서 및 공모전 당선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해=박대성 기자 apnews50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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