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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인공지능 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오픈

AI가 데이터 인지하고 대화하듯 질문에 답변

입력 2023-11-2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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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인공지능 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오픈
28일 네이버 1784에서 열린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인공지능 플랫폼 오픈 기념식에서 임종식(왼쪽) 경북교육감과 김유원 네이버 클라우드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28일 네이버 1784에서 네이버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오픈식을 개최했다.

인공지능 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 구축 사업은 네이버 클라우드에서 신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인공지능‘하이퍼 클로바 X’를 융합해 혁신적이고 새로운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경북교육청 디지털 전환의 핵심사업이다.

네이버 클라우드의 하이퍼 클로바 X는 한국어를 가장 잘 이해하는 초거대 언어 모델 생성형 AI로서,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의 방대한 데이터를 스스로 인지ㆍ학습하고 생성해 교직원의 행정업무 질문에 대화하듯이 답변하는 등 일상적인 대화도 가능한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현행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유ㆍ초ㆍ중등 교무학사, 교원 인사, 학교 행정실, 교육행정기관, 학교 관리자의 7개 영역으로 행정업무 편람, 서식 등이 총집합된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경북교육청 소속 교직원뿐만 아니라 타시도교육청 교직원도 로그인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 누적 수 총 165만 명 이상이 방문해 행정업무 경감에 도움을 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인공지능 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오픈 후 2개월간의 안정화 기간을 거쳐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기능개선을 통해 행정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 교육 분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국내 최고 IT 기업인 네이버 클라우드의 디지털 신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교육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ㆍ행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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