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군포시청사 전경. 군포시 제공 |
이날 토론회는 시민참석자와 노동조합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는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군포시의 정책적 시행과제’라는 주제로 산업재해 예방대책 수립을 위해 전문가와 노-사-민-정 대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법무법인 라움 정관영 변호사가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군포시 법 정책적 과제”라는 주제로 발제, 노무법인 테헤란 서초지사 이정민 대표 노무사, 이혜승 군포시의원,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 이정열 산재예방 지도과장, ㈜신화엘리베이터 염윤전 대표, 군포교통노동조합 정정화 위원장, 시 비정규직노동자 지원센터 강여진 노무사, 곽용기 시 노동안전 지킴이의 사례발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특히 노-사-민-정을 대표할 수 있는 토론자들이 참석, 노-사 핵심이슈인 산업재해예방 및 중대산업재해처벌법 강화에 따른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에 관하여 각각의 입장에서 군포시 산업재해예방에 대한 정책적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감정-플랫폼-이동노동자를 포함한 모든 근로환경의 근로자가 업무상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사례를 종합분석, 시의 다양한 산업재해 예방관련 조례와 연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시 정책적 시행과제’를 충분히 도출하는 내실 있게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9월 27일 부터 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 보건지원 조례가 시행됐다.”며 “모든 노동자가 안전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대형 건설-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소규모 사업장까지 수시로 점검, 산업재해를 예방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군포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