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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뉴 투싼. (사진=현대차) |
현대자동차는 올해 11월 국내외 시장에서 지난해 동월 대비 5% 증가한 36만557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18.3% 늘어난 7만2058대로 집계됐다.
세단은 그랜저 7980대, 쏘나타 4895대, 아반떼 5828대 등 총 1만9321대가, 레저용 차량(RV)은 팰리세이드 3157대, 싼타페 8780대, 투싼 3205대, 코나 3209대, 캐스퍼 5701대 등 총 2만6783대가 팔렸다.
상용차 부문에서는 포터가 9255대, 스타리아가 3342대 판매됐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 판매량은 2468대였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023대, GV80 3874대, GV70 2910대 등 모두 1만889대를 판매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29만3518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생산과 판매 최적화를 통해 판매 최대화를 이루고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하고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