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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과천시 푸른환경센터가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문을 열고 신계용 과천시장(우측 두번째)이 관계자들과 현판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과천시 제공 |
과천시 푸른 과천 환경 센터가 노후 공간 개선을 위해 실시한 리모델링을 마친 가운데 7일 새롭게 문을 열고 신계용 시장을 비롯해 환경단체 관계자, 기후 강사 등 6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간소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과천회관 2층에 위치한 푸른 과천 환경센터는 지난 2010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민인식 개선 및 녹색생활 실천을 끌어내기위해 개설된 기관으로 2019년 지역 환경교육센터로 지정받아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 공간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뿐만 아니라 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시민대상 교육공간을 대폭 확장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에너지 전환 실천교육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일련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환경교육 정보를 나누는 환경네트워크 중심축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계용 시장은 “그동안 찾아가는 기후학교 등 학교환경 교육에 중점을 두어 온 푸른 과천 환경 센터가 탄소중립 도시 과천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천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