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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강남 논현동 땅 샀다...116억 전액 '현금'

입력 2023-12-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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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방송인 유재석이 서울에 110억 상당의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대법원 등기소 등기내역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유재석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토지를 116억원에 매입했다.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지불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토지는 유재석의 소속사 안테나 사옥이 위치한 인근이다. 면적은 298.5㎡(90.3평)로 1종일반주거지역이다. 토지 평당(3.3㎡)가는 1억2839만원이다.

유재석은 그간 부동산 투자에는 큰 관심이 없다고 밝혀왔다. 이 때문에 부동산을 매입한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유재석은 작년 6월 자비 30억원을 들여 소속사 안테나 지분 20.7%를 인수하면서 3대 주주에 등극했다. 음악 레이블로 출발한 안테나는 유재석, 이서진 등을 영입하며 음악 외적으로도 규모를 키우고 있다. 이효리 등 톱가수도 소속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자회사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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