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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민, 정국 (사진=정국 인스타그램) |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 정국이 나란히 입소하며 멤버 전원 군 복무에 돌입했다.
지민과 정국은 12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두 사람은 동반으로 입대해 맏형 진이 조교로 복무하는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자대 배치받는다.
이날 정국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See You Soon”이라고 인사를 건넨 후 동반 입대하는 지민과 서로의 삭발 머리를 쓰다듬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지민 역시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짧은 인사를 전했다.
전날에는 RM과 뷔가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다. 이 자리엔 정국과 지민을 비롯해 진과 제이홉, 슈가까지 완전체가 모여 배웅해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 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시작하며 공백기에 돌입했다. 소속사와 멤버들은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친 뒤인 오는 2025년 완전체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