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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엑소 페이스북) |
그룹 엑소 멤버 세훈이 군 입대한다.
13일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 세훈이 오는 21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며 “조용히 입소하고자 하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구체적인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으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세훈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12월 21일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며 “엑소엘(팬덤명)에게 너무 늦게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라고 직접 입대 소식을 전했다.
최근 스스로를 살피며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힌 세훈은 “직접 인사드리지 못하고 다녀오는 저를 조금이나마 이해해주셨으면 한다”며 “저를 아껴주시는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 다시 만나는 날까지 모두 건강하길 바란다. 저도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엑소 멤버 중 시우민, 수호, 백현, 찬열, 첸, 디오는 앞서 병역의 의무를 마쳤다. 카이는 지난 5월 입대해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으로, 엑소의 완전체 활동은 카이와 세훈이 돌아오는 2025년 이후 재개할 전망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