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생활경제 > 패션 · 뷰티 · 화장품

한세엠케이, ‘나이키키즈’ 오프라인 매장 누적 매출 69억원 기록

1년 5개월 만에 5개 매장 오픈 및 총 누적 매출 69억원 달성...14일 롯데백화점 수원점 내 6호점 개점

입력 2023-12-14 09:57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1
한세엠케이는 1년 5개월 만에 5개 매장 오픈과 함께 총 누적 매출 6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한세엠케이)
국내 패션기업 한세엠케이가 전개하는 ‘나이키키즈 바이 플레이키즈(이하 나이키키즈)’ 매장이 1년 5개월만에 누적 매출을 69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세엠케이는 올 한 해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적극적으로 늘려왔다. 특히 나이키키즈 단독 매장은 나이키 및 조던 키즈 상품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세엠케이는 2022년 9월 나이키키즈 1호점을 개점한 이후 꾸준히 매장을 오픈해왔으며, 현재 서울과 경기, 대구, 부산 등 총 다섯 곳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중에서도 지난 11월 롯데아울렛 동부산점에 신규 오픈한 ‘나이키키즈 밸류 스토어 1호점’은 역대 나이키키즈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나이키키즈 전 매장의 일평균 방문자 수는 평일 기준 100명, 주말에는 400명 이상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으며, 5개점 누적 매출 역시 69억원에 이른다. 또한 나이키키즈를 전개하는 플레이키즈-프로의 매출은 전년 대비 20% 신장했으며, 오프라인 매출의 경우 매장 오픈 전과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오르는 등 좋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는 한세엠케이의 오프라인 팬덤 강화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나이키키즈 매장을 선보여 더 많은 소비자가 브랜드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주요 거점 유통망 입점을 통해 나이키키즈 매장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이외에도 시그니처 신발부터 의류까지 다양한 나이키 및 조던 키즈 제품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는 점 역시 인기 요인으로 자리잡았다. 실제 나이키키즈 매장에서 선보이는 한정판 제품은 당일 오픈런까지 이어졌으며, 조던 라인 한정판의 경우 1시간만에 준비된 수량이 완판되기도 했다.

한세엠케이는 12월에 이어 내년에도 나이키키즈 매장 출점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먼저 14일에는 롯데백화점 수원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나이키키즈 6호점은 연매출 18억을 목표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인근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할 방침이다. 이후 내년 상반기에는 나이키키즈 매장 2곳, 하반기에는 1곳 추가 출점을 예정하고 있으며 상반기에 나이키키즈 밸류 스토어 2호점, 3호점 입점도 적극 검토 중이다.

한세엠케이 관계자는 “지난 해 첫 선을 보인 나이키키즈 매장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 덕분에 패션업계의 전반적인 불황 속에서도 좋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이후로도 고객들에게 나이키키즈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헤리티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