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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서비스원과 사회복지시설 정보 공유

챗GPT 활용 맞춤형 평가도구, 자료 제작해 민간시설과 공유

입력 2023-12-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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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교육
인천시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사회복지시설과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역량을 키운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자료를 제작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발간한 자료집은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개발한 평가도구 사례집’과 ‘2024년 회계·세무 정보 달력’‘유니버설디자인 사례집’ 등이다.

평가도구 사례집은 시설이 운영하는 사업을 평가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76가지 양적 평가도구와 평가지표, 심층 면접 질문 등이 담겨있어 각 시설에 적합한 항목으로 평가가 가능하다.

인천사서원이 올해 마련한 ‘맞춤형 평가도구 개발교육’에 참여한 실무자들이 챗GPT를 이용해 직접 만들었다.

2024년 달력은 월별 회계·세무 정보와 시설에 꼭 필요한 안전 점검 정보를 담았다.

달력은 지난 2021년 이후 매년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으로 진행 중인 경영 컨설팅과 소방·전기 안전 점검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과 현장 의견을 반영해 만들었다.

지역 내 4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대상으로 한 유니버설디자인 지원사업 결과는 ‘유니버설디자인 사례집’에 담겼다.

부평, 미추홀, 시각, 인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참여했다.

엘리베이터 안은 층마다 색을 달리해 색만으로도 구분할 수 있게 했고 바깥에는 커다란 숫자로 층을 표시했다.

비상구·시설 위치, 비상대피도, 화장실 입구 등에도 유니버설디자인을 도입했다.

이렇게 풍성한 정보는 사업에 참여한 시설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종사자, 시민이라면 누구나 받아볼 수 있도록 정보를 열어뒀다. 인천사서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인천사서원은 내년에도 사회복지시설 역량을 키우는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그 결과를 널리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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