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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일반대학원 김경민·이영현 학생, 최우수논문상 수상

입력 2023-12-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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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술-최우수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주최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서 상명대 일반대학원 석사과정 김경민 학생(1년)과 이영현 학생(2년)이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상명대학교는 (사)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KSDT)가 주최한 국제학술대회에서 상명대 일반대학원 석사과정 김경민 학생(1년)과 이영현 학생(2년)이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사)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의 재료, 공정, 소자의 최신기술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학회로 약 1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15 개국 750여 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총 320여 편의 우수한 논문이 발표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반도체 제조 전반에 걸친 글로벌 첨단기술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기술·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개최됐다.

상명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를 졸업하고 상명대 일반대학원 전자정보시스템공학과 석사과정에 입학한 김경민, 이영현 학생이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물리정보 인공신경망 기반 멤리스터 모델링’에 대한 연구이다.

최우수논문에 선정된 상명대 연구팀 논문은 기존의 물리 기반의 해석적 멤리스터 전류-전압 특성 모델링이 향상되는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해 물리정보 인공신경망의 예측 정확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두뇌모방형 반도체 소자 예측 모델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

지도교수인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이종환 교수는 “연구팀의 노력이 미래 지능형 반도체의 핵심 소자인 멤리스터의 기존 모델을 통합해 회로 시뮬레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획기적 연구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이영현 학생은 “이번 연구 성과로 물리정보기반 인공신경망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보람된다”며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도를 아끼지 않으신 이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마이크로프로세서, 반도체 물성 및 공정, 칩일체형 시스템,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 분야와 음성/영상 처리, 무선통신, 네트워크, 디스플레이 등 응용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천안=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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