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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일정 시작

이달 20∼28일 도내 지역별 일정에 따른 배정
충남 다자녀 특별배정 기준 3명으로 통일

입력 2023-12-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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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전경
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은 이달 20∼28일까지 보령을 시작으로 천안지역까지 도내 지역별 일정에 따라 ‘202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교육지원청별로 중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회를 두고, 배정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예년 시·군별 상이한 배정일정으로 학생·학부모 혼란이 있었던 것을 감안해 2024학년도부터는 지역별 담당자 협의를 거쳐 일정 기간 내로 통일해 실시한다.

또한, 다자녀가구 특별배정 기준에서 천안·아산 지역의 다자녀 기준이 4명에서 3명으로 확대되면서 충남의 모든 시·군이 다자녀 기준을 3명으로 적용한다.

2024학년도 중학교 학급편성기준은 28명으로 2023학년도 30명 대비 2명 감축했으며, 지역별·학교별 여건에 따라 입학예정자 수, 교실 여건, 교원 정원, 배정원서 접수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학급증설이 불가할 경우에는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배정 시스템을 사전점검하고 발표 전 교차점검을 통해 빈틈없는 배정 업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검정고시 출신 학생, 타지역 초등학교 졸업생 등 모든 학생이 빠짐없이 원칙에 맞게 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의 202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수는 배정원서 접수 결과 기준으로 2023학년도 20,097명에서 668명 증가한 20,765명으로 집계됐다.

충남=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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