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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 전국 매장 간판 ‘LOTTE SUPER’로 통일

입력 2023-12-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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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롯데슈퍼 고양삼송점의 변경된 간판 사진.(사진=롯데슈퍼)
롯데슈퍼는 연말부터 ‘LOTTE SUPER’로 간판 교체를 시작하고 추후 전 직영점 대상으로 간판 교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슈퍼는 현재 ‘롯데프레시’, ‘롯데프레시앤델리’를 포함해 총 7개 간판을 사용 중이다. 특히 지난 2020년 5월부터는 ‘프레시’라는 단어를 활용해 간판 변경 작업을 시행했다. 그러나 해당 간판을 보고 슈퍼의 이미지가 잘 떠오르지 않는다는 점과 슈퍼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프레시’ 대신 ‘슈퍼’라는 명칭으로 계속 부르는 문제점이 발생해 보다 명확한 의미 전달이 필요해 간판을 교체한다는게 롯데슈퍼 측의 설명이다.

롯데슈퍼는 이번 간판 교체를 통해 마트와의 통합 의미를 한층 높이고자 한다. 이번에 교체되는 간판은 마트 간판과 동일한 BI와 폰트를 사용해 제작됐다. 기존 간판인 ‘롯데프레시’와 ‘롯데프레시앤델리’는 회색과 흰색으로 이뤄졌지만 변경되는 간판에는 롯데의 시그니처 컬러인 빨간색을 입혔다. 더불어 폰트의 경우 ‘SUPER’에 롯데마트 자체 개발 서체인 ‘더잠실체’를 사용해, 동일한 브랜드 이미지를 느낄 수 있게 했다.

롯데슈퍼는 앞으로도 롯데마트와 동일한 매장 디자인 연출을 통해 롯데마트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슈퍼에 방문하더라도 친숙한 느낌이 들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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