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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총선 후보 다문화 여성변호사·농업 분야 전문가 등 인재 8명 영입

입력 2023-12-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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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MZ세대 중심 총선 영입 인재 9명 발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가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 스튜디오에서 국민인재 토크콘서트 ‘대한민국의 보석을 찾다’ 행사를 열고 에너지, 환경, 기업, 언론 등의 분야에서 영입한 인재 9명을 발표했다. 왼쪽부터 최수진, 채상미, 정혜림, 심성훈, 호준석, 윤도현, 공지연, 김금혁, 임형준 씨. (연합)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지난 19일 국민 추천을 받은 차기 총선 후보 인재 8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당 홈페이지를 통해 총선 인재를 모집하는 ‘국민추전체’로 선발됐다. 농업·과학기술·다문화·사회적기업·문화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다. 8명 중 5명이 1980~1990년대생이다.

탈북민 출신 김금혁(32) 국가보훈부 정책보좌관, 심성훈(28) 사회적 기업 패밀리파머스 대표, 다문화가정 출신 공지연(30) 법무법인 소울 파트너변호사가 영입됐다.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정혜림(31) SK 경영경제연구소 리서치 펠로우, 농업 분야 전문가로 임형준(43) 머신러닝 기반 농업 스타트업 네토그린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과학·IT 분야에서는 채상미(46)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 최수진(55) 파노르스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가 영입됐다. 언론 분야에서는 호준석(54) 전 YTN 앵커가 영입됐다.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서울 강서구에서 열린 ‘국민인재 토크 콘서트-대한민국의 보석을 찾다’ 행사를 개최해 새 인재들을 공개했다. 이 행사에는 지난 8일 영입된 윤도현(21) 자립준비청년 지원(SOL) 대표도 자리했다.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은 “어느 정도 기반이 구축되신 분들과 달리. 30∼40대 초반인 분들이 이런 기회를 통해 공적 영역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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