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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철도본부 올해 지하철 건설공사 우수현장 선정

안전분야코오롱글로벌·KCC건설, 품질분야 GS건설 우수현장 선정

입력 2023-12-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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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건설공사 현장 평가회
인천 지하철 건설공사 현장 평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코오롱글로벌·KCC건설과 GS건설이 최근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주관한 2023년 인천 지하철 건설공사 발주처로부터 품질과 안전분야에서 우수 모범현장에 선정됐다.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최근 도시철도건설본부 대회의실에서 검단 및 청라 연장선 지하철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평가회를 열고 2023년 안전 및 품질분야 우수 현장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건설공사 우수현장 선정은 시공사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건설현장의 자율적 안전점검 역량을 강화하고 지하철 공사의 질적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검단 및 청라 연장선 10개 공구를 대상으로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안전 분야는 검단3공구(코오롱글로벌)와 청라2공구(KCC건설사), 품질 분야는 검단4공구(GS건설사)를 우수 현장으로 선정했다.

우수현장으로 선정된 3개 현장은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정기 점검을 1회 면제하는 등 사기진작을 위한 혜택을 주고, 평가에 미달하는 건설현장은 향후 중점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능력을 개선하고 품질 저하를 방지할 예정이다.

조성표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안전·품질관리는 모든 건설 현장의 기본인 만큼 앞으로 기본에 충실하고 다른 현장에 모범이 되는 지하철 건설현장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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