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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올해의 차'에 현대차 '엑스터'…현대차 최대 등극 브랜드

입력 2023-12-25 09:05 | 신문게재 2023-12-2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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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터 1
인도 올해의 차 등극한 ‘엑스터’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도가 ‘인도 올해의 차’에 가장 많이 이름을 올린 브랜드로 등극했다.

현대차는 인도 전략형 모델 엑스터가 인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24 인도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는 2008년 i10을 시작으로 2014년 그랜드 i10, 2015년 엘리트 i20, 2016년 크레타, 2018년 베르나, 2020년 베뉴, 2021년 i20, 올해 수상까지 인도 올해의 차에 총 8회 선정되며 인도 자동차 시장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에 올해의 차에 등극한 엑스터는 지난 7월 출시된 완전 신차로 출시와 동시에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올해 누적 판매량도 3만9000대를 넘어섰다.

인도 올해의 차는 인도에서 자동차 부문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신차 구매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18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들로 구성된 인도 올해의 차 평가단은 매년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가격, 연비, 디자인, 기술적 혁신, 안전, 주행성능, 실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 차량을 선정한다.

올해는 현대차 엑스터가 마루티 짐니, 혼다 엘레베이트를 제치며 인도 올해의 차를 차지했다.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는 BMW i7, MG 코멧을 꺾으며 그린카 부문 1위에 올랐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4 인도 올해의 차에서 2개 부문의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은 현대차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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