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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팔용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박차...채소경매장 스피드 도어 설치 완료

바람막이용 비닐천막 철거 후 스피드도어 설치

입력 2023-12-2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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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팔용농산물도매시장 스피드도어
창원 팔용농산물도매시장 스피드도어 설치 모습. (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올 하반기 팔용농산물도매시장내 채소경매장의 노후화된 비닐 천막을 걷어내고 스피드도어 설치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팔용농산물도매시장 내 설치되어있는 채소경매장의 바람막이용 비닐은 비, 바람에 의한 훼손이 잦고, 폭염, 폭우 등의 자연 재해로부터 신선한 채소류의 유지관리가 어려운 등 불편함이 컸다.

이번 시설화 현대화 사업은 총사업비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진행했다. 기존의 노후화된 바람막이용 비닐 천막을 전면 철거하고 개폐가 자유로우며 내구성이 우수한 스피드도어 13개소에 설치했다. 이를 통해 채소류의 동해방지, 우수기 비가림, 햇빛 노출을 최소화해 신선한 채소류를 판매하여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도매시장의 시설현대화 산업의 일환인 채소경매장 스피드도어 설치를 통해 채소류 보관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유통종사자 및 이용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도매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김진일 기자 beeco05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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