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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과천시청사 전경. 과천시 제공 |
과천시가 시민들은 2023년 10대 뉴스’로 과천 시민으로서의 자부심과 교통 편의를 높이고자 한 과천시의 노력을 선택했다.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공식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시민이 직접 뽑는 2023 10대 뉴스’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 시가 선정한 20개의 주요 사업과 정책 가운데 3가지를 선택, 다득표 순으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올해 과천시를 빛낸 최고 뉴스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 1위 선정(2,399표, 득표율 25.9%)’을 꼽았으며 지난해에 이어 226개 지자체 가운데 가장 살기 좋은 지역 1위에 오르며 시민들에게 큰 자부심을 안겨줬다.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등은 올해 1월 ‘2023 사회안전지수-살기 좋은 지역’을 조사, 발표했으며 과천시가 경제활동, 생활안전, 건강보건, 주거환경 4개 영역 모두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26개 지자체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 1위에 오르며 시민들에게 큰 자부심을 안겨줬다.
뿐만 아니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한 부분도 시민들로부터 크게 인정받아 ‘지하철 4호선(과천-안산선) 증차추진 노력으로 실현(1869표),‘마을(시내)버스 노선 조정-연장&전기버스 교체&임시 버스정류소 신설 확대(1846표), 4호선 신설 과천정보타운역 착공(1781표)이 나란히 2위, 3위, 4위에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임신 축하금 신설&출산용품 지원확대(5위), 버스정류소 추위 쉼터 ‘과천온정’ 설치(6위),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365일 시민공간으로 상시 활용 합의(7위), 도심 속 맨발로 걷는 황토길 조성(8위), 공중화장실 59개소 안심비상벨 설치(9위), 시립요양원 착공(10위) 등 생활 속에서 크게 체감할 수 있는 편의를 높인 정책들이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신계용 시장은 “올 한 해 시민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졌던 뉴스는 시민이 바라는 정책 방향이 적극 반영돼 있다”며 “내년에도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2023년 10대 뉴스’의 상세한 내용은 시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천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