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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진표 국회의장 "국민 손으로 대립과 반목 시대 끝내고 통합 시대 열어주시길"

입력 2024-01-0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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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하는 김진표 국회의장<YONHAP NO-2693>
제25회 백봉신사상 시상식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김진표 국회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

 

김진표 국회의장은 1월 1일 새해 첫날을 맞아 “무엇보다 정치가 변해야 한다“며 ”국민의 손으로 대립과 반목의 시대를 끝내고 국민 통합의 시대를 열어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 총선이 실시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올해 대한민국이 중대 기록에 섰다면서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갈수록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지켜야 한다”며 “사상 최고조로 치닫는 인구 절벽의 위기를 특단의 대책으로 돌파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정치, 경제, 외교, 안보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것인가, 퇴보할 것인가를 결정짓게 될 절체절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2024년을 해현경장(거문고의 줄을 바꾸어 매다)의 굳은 각오로 시작하겠다”며 “한국 사회에 과감한 변화와 새로운 희망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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