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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29년 연속 임금 협상 무교섭 타결

입력 2024-01-02 12:16 | 신문게재 2024-01-0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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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2일 서울 용산구 소재 E1 본사에서 구자용 E1 회장(왼쪽)과 박승규 E1 노조위원장이 2024년도 임금에 관한 위임장을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E1)

 

E1은 1996년부터 29년 연속으로 임금 협상 무교섭 타결을 달성했다.

E1은 2일 서울 용산구 소재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노동조합이 2024년 임금에 관한 모든 사항을 회사에 위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E1 측은 “직원과 경영진이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는 경영현황 설명회, 노경간담회 등을 지속 실시해 상호 신뢰를 구축한 덕분에 미래 지향적인 노경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박승규 노조위원장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회사가 경영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위임을 결정했다”며 “이러한 노력이 회사의 비전 달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상생과 화합의 노경문화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자용 E1 회장은 “앞으로도 신뢰를 기반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랑스러운 노경 문화를 이어 나가자”면서 “국내외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위기를 기회 삼아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E1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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