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사 |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청년 기업 육성을 위해 인천 서구가 ‘2024년 인천광역시 서구 청년 기업 인증’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인천광역시 서구 청년 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청년 기업 인증제도’를 시행 중이며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 대표로 운영하는 서구 관내 중소 제조기업이다.
‘청년 기업’으로 인증되면 △중소기업 육성기금(일반자금) 융자지원 선정 시 0.5% 이자를 추가 지원해 최대 2.5%까지 이자 차액을 보전한다.
또한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 수출상담회 참가 지원 △해외 지사화 지원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 △중소기업 기술지원 단 운영사업 등 각종 기업지원사업 신청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심사는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직접 찾아 소재지, 업종 및 청년이 대표로 기업을 운영하는지 등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최종 선정한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청년 기업 인증제도를 시행한 지 4년째 되는 해로 인증업체가 총 100개 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며 “청년 기업이 제조업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