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정치 · 정책 > 정책

코로나19 완화 영향…폴리텍대학 취업률 2.5%포인트 반등

홍성·청주·원주 등 6개 캠퍼스 취업률 전년보다 5%포인트↑

입력 2024-01-03 14:46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한국폴리텍대학 CI_국문상하
(한국폴리텍대학 제공)

코로나19 완화 영향으로 한국폴리텍대학의 졸업생 취업률이 감염병 유행(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반등했다. 특히 홍성·청주 등 6개 캠퍼스의 취업률은 전년보다 5%포인트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텍대학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를 3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폴리텍대학 28개 캠퍼스의 취업률은 80.6%로 지난해(78.1%)보다 2.5%포인트 상승했다. 폴리텍대학은 코로나19 완화로 인해 졸업생 취업률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홍성·청주·원주·강릉·구미·부산 6개 캠퍼스의 취업률은 전년보다 5%포인트 이상 증가했다. 아울러 남인천 캠퍼스는 100.% 취업률을 보였고 서울강서 등 17개의 캠퍼스가 80% 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최근 폴리텍대학이 주력하는 반도체 분야의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반도체융합캠퍼스의 반도체설계과는 89.1%의 취업률을 보였다. 이외에도 반도체 분야 9개 학과 평균 취업률은 82.5%로 나타났다.

폴리텍대학은 오는 16일까지 2년제 학위과정 정시 모집을 시행한다.

임춘건 폴리텍대학 이사장 직무대리는 “일자리를 원하는 청년, 인재를 원하는 기업 모두 만족할 만한 고품질 교육 서비스를 통해 취업의 양과 질을 모두 잡겠다”고 말했다.


세종=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