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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ODA사업서 청년 일경험 기회 3만개 창출”

입력 2024-01-0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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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_2023년 KOICA 해외사무소
지난해 7월 18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코이카 본부 대강당에서 2023년 1차(26기) 코이카 해외사무소/재외공관 ODA 영프로페셔널 선발자들이 국내교육 및 발대식을 마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가 2027년까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서 청년 일 경험 기회 3만개를 창출한다.

코이카는 ODA 사업을 통한 청년 일경험 기회 확대와 글로벌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코이카 청년 이니셔티브(Youth Initiative)’를 올해부터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정부의 청년정책에 발맞춰 더 많은 청년들에게 ODA 사업을 통해 빈곤, 불평등, 기후변화 등 글로벌 과제 해결에 참여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활용해 전세계를 무대로 경력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코이카는 코이카의 대표 해외 청년 참여 프로그램인 해외봉사단, 해외사무소 청년인턴(영프로페셔널) 및 코디네이터 참가자를 대상으로 직무 경험을 강화하는 한편, 참여자 수도 2027년까지 누적 3만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는 △코이카 해외봉사단 투트랙(일반·프로젝트) 개편 △대학생 해외봉사 기회 확대 및 참여 여건 개선 △청년인턴 등 ODA 인재육성 강화 등의 프로그램이 추진될 계획이다.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은 “정부의 청년정책과 시대변화에 발맞춰 해외봉사단, 청년인턴 등 ODA 분야 대표 국민 참여 프로그램에 청년 참여를 확대하고, 글로벌 이슈 해결에 동참한 경험이 국익과 개인의 경력개발에 환원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며 “정부의 ODA 예산 확대 기조에 따라 글로벌 경험을 갖춘 ODA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청년이니셔티브‘에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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