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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의회, 의원발의 조례안 4건 상임위 통과

입력 2024-03-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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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의회, 의원발의 조례안 4건 상임위 통과
의원발의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사진=의회사무국
부평구의회는 지난 12일 제261회 임시회 제4차 상임위원회에서 정예지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부평구 자립 준비 청년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정예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발의한 ‘부평구 자립 준비 청년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아동복지법에 따른 보호 대상 아동의 위탁보호 종료 또는 아동복지시설 퇴소 이후 원활한 자립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자립 준비 청년 등의 권익 증진은 물론 안정적인 삶 영위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복지위원회는 일부 내용을 수정해 통과했다.

이어 황미라 의원이 발의한 ‘부평구 느린 학습자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은 인지능력 또는 학습 능력 등의 부족으로 사회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령기부터 성인을 포함한 느린 학습자의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느린 학습자의 자립 및 사회참여 촉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복지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 통과했다

김동민 의원이 발의한 ‘부평구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은 청소년의 건강 및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인터넷·스마트폰의 적절한 이용과 과의존을 예방하고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도모를 위한 것으로, 행정복지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 통과시켰다.

또한 윤태웅 의원이 발의한 ‘부평구 암 환자 가발 구입비 지원 조례안’은 항암치료 과정에서 육체적 고통과 함께 탈모 증세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겪는 암 환자에게 가발 구입비를 지원, 자존감 및 치료 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한 것으로, 도시환경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해 통과했다.

조례안은 오는 15일 개최하는 제26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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