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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축제 및 행사 시 바가지요금 근절 점검반 운영

입력 2024-04-0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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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청 청사 전경.
통영시청 청사 전경.
통영시가 최근 지역축제 및 행사 개최 시 바가지요금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으로 인해 축제 본연의 목적이 퇴색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바가지요금 근절 점검반’을 운영한다.

‘바가지요금 근절 점검반’은 전체 예상 방문객 1000명 이상 축제 및 행사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각 축제 및 행사담당 부서가 주체가 돼 공무원·지역축제 운영위원 및 민간단체 등으로 민관합동점검반이 구성된다.

점검반은 4개 분야(먹거리·서비스·상거래질서·축제질서)에서 요금 과다 인상 및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 10개 행위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하고,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과 불법 노점상 단속 또한 시행한다.

개화기와 더불어 시작되는 제19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를 시작으로 시의 대표 축제인 한산대첩축제를 포함한 22여개의 행사장 및 축제장에서 바가지요금 근절 단속반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합리적 소비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친절과 청결 그리고 착한가격이 시의 브랜드로 자리 잡아 관광객들이 믿고 방문하는 지역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물가 안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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