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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화군, “봄철 어선 사고 예방” 합동 점검

어업활동 활발한 봄, 어선 점검과 해상 홍보에 총력

입력 2024-04-0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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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화군, “봄철 어선 사고 예방” 합동 점검
강화군이 봄철 빈번한 어선 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에 나섰다(사진=해양수산과
어업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강화군이 오는 30일까지 관계기관과 빈번한 어선 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에 돌입한다.

점검은 인천시, 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 4명의 합동점검반을 구성, 관내 등록된 일반 어선 및 낚시 어선 360척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점검은 △레이더, 위치 발신 장비 작동 여부 등 항해·무선설비 상태 △구명조끼. 소화기 비치 여부 △유류 보관 상태 및 난방장치 등 화재 발생 요인 점검 △출·입항신고 이행 △낚시 어선 승객 명부 비치 확인 등 화재 및 출항 전·후 비상 대응 설비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할 예정이며, 중대한 사항의 경우 어업 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가 이뤄진다.

아울러 어선 위치 발신 장치 조난버튼(SOS) 사용과 조업시 구명조끼 착용, 운항시 상시 경계 강화 등 어업지도선을 활용한 해상 홍보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어선 전복·침몰 사고가 잦은 것에 대비해 어업인들은 어선 주기적 점검은 물론 운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어업활동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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