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서울·수도권

인천 부평구, 2024년 고향 사랑 기금 사업 3건 선정

입력 2024-04-18 15:42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인천 부평구, 2024년 고향 사랑 기금 사업 3건 선정
부평구가 2024년 고향사랑기금 운영위원회를 열고 사업 3건을 선정했다(사진=자치분권팀
부평구가 최근 고향 사랑 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년도 고향 사랑 기금 사업’을 선정했다.

‘고향 사랑 기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로 모금한 기부금을 재원으로 사용하는 사업으로, 구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억 100만 원을 모금한 바 있다.

심의회는 심의위원장인 윤백진 부구청장과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전문지식을 가진 민간 위원 등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3건의 사업 △청소년 ‘쉼& 노리’ 공간 조성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 △드림 이는 시간 여행자 (역사 문화 탐방))이 선정됐다.

‘청소년 쉼 & 노 리 공간 조성’은 청소년이 안전하게 쉴 수 있는 쉼터 조성과 진로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장애 아동들의 성적 권리가 보장되는 문화 형성에 기여, 하는 사업이며, ‘드림 이는 시간 여행자(역사 문화 탐방)’는 사회적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 기회 제공으로 올바른 역사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심의위원장인 윤백진 부구청장은 “부평구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기부금이 의미 있는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기부자와 지역주민 모두가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 며 “고향 사랑 기금사업을 통해 주민의 복리 증진 및 지역발전에 기여는 무론 기금이 투명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사업 선정에 앞서 부서 수요 조사,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기부자와 지역주민의 공감을 얻고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