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각 사) |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관련 종목 주가가 반등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24일 상승세다.
이날 오후 1시 6분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000원(5.26%) 오른 18만원에 거래 중이다. 4거래일만의 18만원대 회복이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00원(3.84%) 오른 7만7400원에 거래 중이다.
2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3.65% 오른 824.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슈퍼마이크로는 6% 넘게 뛰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AMD 등도 3%대 강세였다.
지난 19일 급락을 야기했던 반도체 시장 경기 부진 우려가 완화되는 가운데 중국이 미국 제재에도 최근 재판매 업자 등 제3자를 통해 엔비디아의 첨단 AI 칩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상승을 견인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21% 상승하며 전날(1.74%)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AMD는 2.44%, 브로드컴은 2.02%, TSMC(1.95%) ARM(3.15%) 등 반도체 기업 주가가 대부분 상승했다.
최현주 기자 hyunjoo226@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