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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소통부재 지적 불식시킬까

입력 2024-05-0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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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어버이날 기념식 축사<YONHAP NO-4307>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1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자회견은 오는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2022년 8월 취임 100일 회견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연초에는 신년 회견을 별도로 하지 않고 KBS와 특별 대담으로 새해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이를 두고 직접 소통의 부재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으로서는 이 같은 시선을 불식시키고자 이번 회견을 통해 소통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2년간의 국정 운영에 대한 소회와 평가를 밝히고, 앞으로 남은 임기 3년의 방향과 각오를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지는 질의응답은 주제 제한 없이 자유롭게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윤 대통령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참패 이후 ‘소통·협치’를 부각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취임 후 처음으로 개최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회담이 변화된 기조에 따른 첫 행보라면, 이번 취임 2주년 회견은 그 후속 행보로 풀이된다.

권새나 기자 saen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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