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보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지원 업무협약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 이도열 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신보 제공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는 24일 재단회의실에서 지역 내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이도열 본부장, 각 기관의 임원과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따라 기회형 창업의 증가 등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혁신을 추구할 수 있는 경제환경이 조성되는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주체로서의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양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 보증수요 발굴 ▲ 지원사업 홍보 협력 ▲ 교육, 컨설팅 등 종합지원사업 관련 정책개발 ▲ 우수사례 발굴 ▲ 전문가 인적자원 공유 등 5개 분야에서 적극 협력키로 했다.

전무수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이번 협약은 주요 소상공인 종합지원 기관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은 자리”라면서 “재단은 인천지역 소상공인들이 지역경제를 이끌어 나가는 당당한 경제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창업-성장-도약’으로 이어지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정책지원의 효과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글로컬 기업의 탄생 역시 머지않아 보인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