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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하동에서 살아보기’ 1기 참가자 모집…10명 선발 예정

지난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숙박·식비·체험료 등 경비 지원

입력 2024-04-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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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신문
하동군이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경험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귀농·귀촌 교육을 함께 제공하는 ‘하동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하동군 제공.
하동군이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경험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귀농·귀촌 교육을 함께 제공하는 ‘하동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체류형 관광 수요에 대응함은 물론 하동에 대한 관심을 높여 귀농·귀촌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하동에 머물며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자유여행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일주일 살아보기’와 ‘한 달 살아보기’가 격월로 운영될 계획이며, 이번 1기 모집 대상은 ‘일주일 살아보기’ 체험자이다.

참가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타 시·군·구 거주자 중 프로그램 체험 결과를 SNS에 게시할 수 있는 자로 군은 지원동기와 참가계획 등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다.

1기 참가자는 내달 27~31일까지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 교육, 지역주민과의 교류, 지역탐방 등 하동살이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참여 기간 내 주거시설(너뱅이꿈 게스트하우스) 무료 이용과 식비·체험활동비 지원, 교육 시간 인정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참가자들은 700자 이상 원고(사진 2장 포함) 체험 후기, 만족도 조사 등 피드백에 참여하는 두 가지의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여행비용은 사후정산 방식으로 수행 과제를 모두 이행한 참가자가 식비·관광 체험비의 영수증을 제출하면 군에서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별 자유여행 지원이 아닌 귀농·귀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므로 참가자들은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프로그램의 90% 이상 기간을 거주하고, 여행자 보험은 개별 가입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하동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후 진행될 한 달 프로그램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나 귀농·귀촌 부서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참가 희망자는 청 지역활력추진단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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