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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월아산 어린이날 문화축제’ 개최

내달 5~6일…문화공연·특별 체험활동 펼쳐져

입력 2024-04-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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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월아산 숲속의 진주
진주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내달 5~6일까지 진성면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및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월아산 어린이날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내달 5~6일까지 진성면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및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월아산 어린이날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 펼쳐지는 문화공연으로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웃음을 만개하게 할 ‘어린이 코미디콘서트’와 전자 바이올린 연주로 감성을 자극하는 ‘그린그린 콘서트’ 그리고 로봇 마술공연인 ‘옵티머스 프라임&범블비의 로봇대전’이 있으며 모두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또한 10종의 특별 체험활동도 마련된다. 향기테라피·압화 자화상 만들기·더피고사리 화분 만들기·풍선아트 등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체험들로 구성해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방문객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 곳곳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SNS를 통해 인증하면 행사부스에서 선착순으로 참여 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 각 체험활동은 재료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월아산 어린이날 문화축제’는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5일과 6일 각각 다른 일정으로 진행되므로 행사일정과 자세한 내용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 홈페이지나 SNS(월아산 숲속의 진주 인스타그램)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성면민이 참여하는 지역 농산물 홍보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또 지난달 개장해 인기를 얻고 있는 짚라인과 로프어드벤처를 비롯한 다양한 산림레포츠 시설과 목공체험도 정상 운영되므로 어린이날 연휴를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다이내믹한 활동으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숙조 숲속의진주팀장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봄철 수선화의 아름다운 경관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번에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월아산 숲속의 진주 내 차량 통행이 제한될 수 있으니 방문객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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