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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석상에 처음 모습 드러낸 '한화 셋째' 김동선 과장 "면세점 배우고 있어"

입력 2015-12-2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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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회장의 3남인 김동선 과장이 22일 63빌딩 별관 1층에서 열린갤러리아 63 면세점관련 기자간담회에 참석 기자들과 명함을 교환하고 있다.(사진=양윤모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사진) 한화건설 과장이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과장은 22일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한화갤러리아의 시내면세점 프리오픈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지난해 10월에 입사해 건설에서 1년 동안 일을 배워왔다. 면세점 사업에 대해서 아는 것도 없고 아직 부족하다”며 “전문성과 경험이 많으신 사장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에게 많이 배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과장은 또 한화건설과 면세점 소속 여부에 대해서 “소속은 건설이지만 양쪽 일을 배우고 있다”며 “거취에 대해서 당장 말하기 힘들고 차후에 여러 가지 고려해 결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과장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면세점 사업 전개를 위해 조직된 면세태스크포스(TF)팀의 일원으로 활동 중이다. 향후 그룹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면세점 사업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한화갤러리아의 추가 면세점 출점이나 해외 진출 등의 전략 수립 등에 직접적으로 관여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한편 김 과장은 한화그룹의 후계구도에 대해서는 “저희 삼형제가 다 어리고 아버님도 젊어서 그런걸 논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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