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100] '핫딜'로 웨딩홀 무료대관 했어요

벤디츠는 이번 웨딩바이미 2.0 업데이트를 통해 예비 신랑신부는 웨딩콘텐츠, 웨딩상품 견적비교서비스, 웨딩상품 구매(커머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사진제공=벤디츠)

IT 스타트업 벤디츠가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결혼 O2O 서비스 ‘웨딩바이미’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업데이트를 통해 새단장에 나섰다.

이에 결혼 O2O서비스 웨딩바이미는 결혼 정보를 보고, 결혼비용 비교견적도 할 수 있으며, 소셜커머스처럼 결혼상품까지 구매할 수 있는 신개념 웨딩 앱으로 변신했다.

벤디츠(Venditz)는 국내 1위 모바일리빙플랫폼을 지향하는 IT 스타트업이다.

현재 대표적으로 이사견적비교 앱 ‘이사모아’, 결혼준비 앱 ‘웨딩바이미’, 인테리어 앱 ‘인테리어쇼(베타)’ 등을 운영하고 있다.

‘REDUCE STRESS’라는 슬로건 하에 집, 결혼, 이사, 육아 등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해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이번 웨딩바이미 역시 같은 취지에서 변신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회사측은 이번 웨딩바이미 2.0 업데이트를 통해 예비 신랑신부는 웨딩콘텐츠, 웨딩상품 견적비교서비스, 웨딩상품 구매(커머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주목할 기능은 ‘핫딜’이다. 웨딩바이미는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드메, 신혼여행, 웨딩홀 등 웨딩플래너 비용이 빠진 업계 최저가로 상품을 판매한다.

웨딩플래너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은 비용을 추가하면 된다.

벤디츠는 이번 웨딩바이미 2.0 업데이트를 통해 예비 신랑신부는 웨딩콘텐츠, 웨딩상품 견적비교서비스, 웨딩상품 구매(커머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사진제공=벤디츠)

 

현재 벤디츠는 6개 분야의 핫딜을 공개했다. 서울지역 웨딩홀 대관 무료부터 하와이 신혼여행 반값, 최저가 스드메와 드메 상품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또 사용자가 웨딩바이미에 결혼식 날짜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결혼식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D-DAY 체크리스트’ 기능을 추가했다.

예를 들어 결혼식 4개월 전에 ‘신혼여행 준비’를 알려주고 관련 상품과 콘텐츠를 제공한다.

웨딩 콘텐츠는 모바일에 최적화했다는 설명이다. 움짤, 이미지 등을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카드뉴스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해 사용자가 모바일에서 정보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앱 업데이트와 동시에 모든 업체의 포트폴리오도 업데이트했다. 또 기존 입점 업체와 더불어 새롭게 더 많은 웨딩 업체를 입점시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선현국 벤디츠 대표는 “오랫동안 예비 신랑신부의 니즈를 파악해 이번에 새롭게 업데이트했다”며 “단순히 고객과 웨딩업체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뛰어넘어, 고객과 상품을 연결하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전했다.

이혜미 기자 hm718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