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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나또, 韓시장 당찬 출사표… 이탈리아 감성 유모차 퓨로 첫선

입력 2016-02-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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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유아용품 제조회사 CAMSPA의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네오나또 퓨로가 지난 18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베페 베이비페어에 첫 선을 보이며 한국에 공식 런칭했다.


올해 베이비페어를 통해 정식으로 소개된 '네오나또 퓨로'는 이탈리아, 미국, 덴마크, 홍콩 등 50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는 글로벌 유아용품 브랜드다. 독특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컬러로 전 세계 부모들로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CAMSPA에 따르면, CEO인 Gianfranco Rho 가 자란 이탈리아 베르가모 지역은 유아용품 기업들이 많은 곳이었다. 때문에 Gianfranco Rho 는 자연스럽게 유아용품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고, 다른 유아용품 기업에서 2년간 사업의 기초적인 배경지식을 인지한 다음 창업을 시작했다.

1969년, 23살 때 처음으로 회사 'CAMSPA'를 창업할 당시엔 기초 자본이 없어 집 앞 차고에서 시작하며 기계를 구매할 돈이 없어 손으로 직접 가죽을 꿰매는 등의 수작업을 도맡아 했다. 주말, 새벽 상관없이 물건을 직접 배달하면서 사업을 키워갔다고.

이러한 열정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정신에 대한 질문에 Gianfranco Rho 는 “현재 30~40년째 운영을 하고 있지만, 아직 한창 열정을 표출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열정만 있으면 저녁, 새벽, 주말 등 24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일할 수 있다. 물론 현재까지도 유아용품에 대한 열정이 자리 잡고 있어 지속적인 개발 및 연구들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국내 런칭한 브랜드 네오나또 퓨로 또한 이러한 끊임없는 연구의 결과물 중 하나다.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퓨로’는 이탈리아어로 ‘순수함, 깨끗함’이라는 이름처럼 군더더기를 빼고 그 안에 살아 숨쉬는 본질적인 멋을 강조하여 만들어졌다.

네오나또 퓨로는 무엇보다 유모차를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고려되는 유아의 안전과 주행감을 모두 충족시킨다. 어떤 지형에서도 안전한 형태의 26cm 와이드 바퀴와 진동 및 소음을 줄여주는 더블 메탈 볼 베어링, 충격을 흡수해 아이에게 안정적인 승차감을 주는 충격 흡수 독립 서스펜션을 적용하여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네오나또 퓨로는 가벼운 알루미늄 프레임, 누구나 다루기 쉬운 폴딩 시스템과 양방향 전환 기능으로 주로 엄마나 조부모가 아이를 케어하는 한국 육아의 특성에도 적합하다. 수많은 연구를 거쳐 완성된 폴딩 기술을 적용, 유모차를 접으면 세단형 차량의 트렁크에 2대까지 실을 수 있어 아이가 둘 이상일 경우에도 보관이나 이동의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요람과 카시트, 유모차 기능을 한 번에 구현하는 3 in 1 시스템으로 다양한 변신이 가능한 것 역시 네오나또 퓨로만의 강점이다. 9kg 이하의 어린 아기의 경우, 시트 아래에 위치해 있는 지퍼를 열어 요람으로 사용하거나 유모차의 양 옆에 있는 버튼을 눌러 시트를 분리해 카시트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감각적인 이탈리아 제품답게 7가지 컬러로 선택의 폭을 높이고 에코 레더 핸들로 고급스러움을 더해 스타일리쉬한 연출이 가능하다는 것도 퓨로가 엄마들에게서 사랑받고 있다.

국내 유통업체인 ㈜아벤트코리아를 통한 한국 런칭과 베이비페어 체험 관련해 Gianfranco는 “4년째 ‘㈜아벤트코리아’와 일을 하면서 '이렇게 열정적인 회사에 우리 기업을 맡겨도 되겠다'라고 생각해서 한국 내 론칭을 준비했다”며, “또한 유아용품 업계에서는 베이비페어가 무척이나 중요한 박람회라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 물론 이번 페어에 참여하게 돼서 굉장히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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