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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에이스 구창모, 결국 수술하기로…사실상 '시즌아웃'

입력 2021-07-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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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모
구창모. 사진=연합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좌완 에이스 구창모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23일 NC 구단은 “구창모가 24일 서울 소재 병원에서 ‘왼쪽 척골 피로골절 판고정술’(소량의 골반 뼈세포를 부상 부위에 이식 후 판을 고정하는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구창모는 올해 초부터 왼쪽 척골 피로골절 회복을 위해 치료와 재활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시즌의 반이 지나가도록 계획한 성과를 거두지 못한 구창모는 최근 복수의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 그는 뼈의 유합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아 자연적 회복이 어려울 것 같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후 구단과 상의해 수술을 결정했다.

NC 구단은 “의료진은 수술 후 운동이 가능한 시점을 대략 3∼4개월 정도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창모는 지난해 9승 무패 평균자책점 1.74를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좌완 선발투수로 거듭났다. 한국시리즈 무대에서도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1.38을 기록하며 팀의 첫 우승을 견인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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