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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김현수, LG 트윈스와 4+2년 115억원 FA 재계약

입력 2021-12-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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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김현수. 사진=연합, LG 트윈스
FA 자격을 행사한 프로야구 김현수(33)가 최대 6년간 줄무늬 유니폼을 입게 됐다.

17일 LG 트윈스는 김현수와 4+2년 최대 115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4년 총액 90억원(계약금 50억원, 연봉 총액 40억원)과 상호 합의한 옵션을 달성하면 2년 총액 25억원 계약이 자동 연장된다.

김현수는 KBO리그 통산 1670경기 타율 3할1푼9리 1943안타 212홈런 1169타점 61도루 998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은 140경기 타율 2할8푼5리 144안타 17홈런 96타점을 기록했다.

2016년~2017년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생활을 마치고 국내로 유턴한 김현수는 2018년부터 LG와 4년 115억 계약을 맺고 쌍둥이 군단을 진두지휘했다. 팀 주장으로 활약한 그는 개인성적과 함께 선수단 전체 케미를 바꾼 리더십으로 구단과 팬들이 인정하는 선수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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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는 “지난 4년간 LG트윈스 팬들의 과분한 사랑을 많이 받았고 항상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계속 줄무늬 유니폼을 입을 수 있어 기쁘고 구단과 팬 여러분의 응원에 감사드린다. 팬 여러분들의 응원과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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