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
18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송형석이 아형고 상담 선생님으로 등장한다. 송형석은 여러 데이터를 조합해 형님들의 심리를 족집게처럼 간파, 6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해온 이들의 역할과 궁합 등을 공개하며 형님들이 한층 더 가까워지도록 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형석은 형님학교 교실 내의 권력 구조(?)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교실 자리 배치에 형님들의 특성과 권력이 그대로 드러난다는 것. 이에 김희철은 “우연히 앉은 자리였는데도 이 자리가 제일 편하더라”라며 공감했다.
송형석은 성격 및 기질 검사를 통해 형님들 개개인의 성향을 분석했는데, “‘아는 형님’의 아빠, 엄마 역할은 강호동과 이수근이 맡고 있다”라며 두 사람의 성향을 공개해 형님들의 놀라움을 샀다. 이어 “김영철과 김희철 두 사람의 성향이 비슷하다”라는 폭탄 발언을 덧붙였는데, 믿기 힘든 결과에 김희철은 충격에 휩싸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후 8시 40분 방송.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