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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와이스 채영 (사진=연합) |
트와이스의 채영이 나치즘 상징 기호가 담긴 티셔츠를 착용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22일 채영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스타그램 게시물 관련해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린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이어 “제가 착용했던 셔츠 안에 담긴 기울여진 ‘스와스티카’(swastika)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며 “세밀히 살폈어야 함에도 이를 확인하지 못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스와스티카는 독일 나치를 상징하는 어금꺾쇠 십자 표시다.
지난 21일 채영은 SNS에 스와스티카 문양이 담긴 티셔츠를 입고 찍은 근황 사진을 올려 논란에 휩싸였다.
누리꾼들의 지적이 나오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올 4월부터 자체 최대 규모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유리 인턴기자 krystal2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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