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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람, 강금복 작가 개인전 ‘내면의 생명성’ 개최

입력 2024-04-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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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송(龍松)의 대가 은산 강금복 작가의 초대 개인전 ‘내면의 생명성’이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갤러리아람에서 4월 22일부터 5월 5일까지 2주간 개최된다.

용송은 용트림하는 웅대한 형상의 소나무 그림을 뜻한다. 강금복 화가는 세종시에 정부종합청사가 세워지면서 정부 공모에 선정돼 총 32m 용송 대작을 산업통상자원부 로비에 설치한 작가다. 2017년에는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인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초대개인전은 주로 한지에 그려왔던 꿈, 희망, 상생의 이상향을 캔버스에 옮겨 담아 재해석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고매함과 강인함을 간직한 용송 작품과 함께 달빛 아래 피어나는 매화와 목련 등 강인한 내면의 생명력을 캔버스에 새롭게 담아냈다.

강 화백은 예향 목포에서 태어나 국립 목포대학 미술학과를 졸업했다. 그의 작품은 모레쉬르루앙 시청(프랑스), 세종정부종합청사, 프랑스파리 시청,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금융감독원(서울), 코트디부아르 대사관, 국립현대미술관(art bank) 등에 소장돼 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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